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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자막뉴스] 김성태 딸 KT 공채 합격...서류지원은 없.었.다. / YTN

2019-04-04 26 Dailymotion

검찰은 지난 1일, 전직 KT 인재경영실장 김 모 전무를 구속해 재판에 넘겼습니다. <br /> <br />채용비리 의혹이 불거진 지난 2012년, KT의 공개채용 업무를 총괄했던 당사자입니다. <br /> <br />검찰 수사결과가 담긴 김 전 전무의 공소장에는 김성태 의원의 딸을 비롯한 일부 지원자들의 특혜 채용 정황이 낱낱이 드러나 있습니다. <br /> <br />김 전 전무는 지난 2012년 10월, 서유열 전 KT 고객 부문 사장으로부터 김 의원의 딸을 정규직으로 채용해달라는 부탁을 받습니다. <br /> <br />이미 하반기 공채가 한창 진행돼 서류전형과 인적성 검사까지 모두 끝난 시점이었습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김 전 전무는 서류지원도 하지 않은 김 의원의 딸에게 곧바로 온라인 인성검사를 볼 수 있도록 특혜를 줬습니다. <br /> <br />심지어 인성검사에서 '불합격 대상'으로 통보됐는데도 결과를 조작해 면접에 올린 것으로 조사됐습니다. <br /> <br />이렇게 KT 인사담당자들은 사회지도층 인사나 경영진의 청탁을 받은 지원자들을 '내부 임원 추천자' 또는 '관심 지원자'로 분류해 별도 관리해온 것으로 파악됐습니다. <br /> <br />앞서 지난달 22일 검찰은 이석채 전 회장을 비공개 소환해 이런 특혜채용이 KT 조직 차원에서 이뤄졌는지 등을 조사했습니다. <br /> <br />닷새 후엔 김 의원 딸의 채용을 부탁한 서유열 전 사장도 구속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에 따라 검찰은 조만간 의혹의 당사자 가운데 한 명인 김성태 의원을 소환해 당시 자녀의 특혜채용을 부탁했는지 등을 확인할 방침입니다. <br /> <br />취재기자ㅣ김태민 <br />영상편집ㅣ이정욱 <br />그래픽ㅣ이강규 <br />자막뉴스ㅣ류청희 에디터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1904041629121765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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